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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마.경륜.경정.국가사행산업..서민주머나만털어가.. ┏━주간_소식란━┓

경마, 경정, 경륜, 복권, 카지노. 다 국가가 공인해 시행중인 사행산업들입니다.
수익금으로 서민을 돕는다는 당초 취지었는데, 정작 손을 쏟아붓고 패가망신하는
것은 바로 그 서민들입니다. 권기봉 기자가 취재했습니다. <기자>
경기도 하남시에 있는 미사리 경정장. 평일 오후인데도 주차장은 차들로 빼곡합니다.
화물차와 승합차들이 대부분입니다. 경기가 주로 평일에 열리는 만큼 경정장을 찾는
이용자 중에는 뚜렷한 직업이 없는 이들도 부지기수입니다.
[경정장 이용자 : 막 말로 특별한 직업 없고 그저그런 날, 막일 하는 사람들은
비오는 날... (도박으로 택시 잃은 사람도 있다던데?) 그런 건 숱하지 뭐 하나둘이야?
처음에야 뭐 살살 하다가 가랑비에 젖으면 빠져나갈 수 없는 데가 도박판인데...]
문화관광부가 작년 한 해 동안 경정장 이용자의 직업을 분석한 결과, 노동·생산직 근로자가
전체 이용자의 3분의 1이 넘습니다. 이들의 월평균 소득은 2백만 원 미만이었습니다.
적은 소득으로 힘겹게 살아가는 서민들일수록 손쉽게 몇십배의 돈을 벌 수 있다는
일확천금의 유혹에 빠지기 쉽습니다.
불로소득만을 쫓는 사행산업을 범람시킨 사회 전체의 책임이 큽니다.
[이진오/도박규제네트워크 집행위원장 : 도박에 빠진 개인도 문제가 있습니다.
그렇지만 파놓은 구덩이에 사람이 빠졌다면 구덩이를 판 사람도 잘못이 있는 것입니다.]
14조 원대 시장으로 커져버린 경마와 경륜, 경정, 복권, 카지노 등 국가공인 5대 사행산업.
명분은 각종 복지기금 마련이지만 결국 서민 주머니만 터는 국가공인 도박판으로
전락했다는 지적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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